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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이후에도 지속될 멈출 수 없는 5가지 산업의 변화를 알아보자!

    핵심 요약: 인공지능, 디지털 결제, 전자상거래, 유전체학, 메타버스는 2022년 이후에도 지속될 산업의 트렌드다. 각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미리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1980년대 초의 개인용 컴퓨터 시장과 1990년대의 인터넷, 최근 10년 간의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을 생각해보면 이들 모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투자 기회였다. 당시 미리 산업의 변화를 읽어낸 투자자들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그 성공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우리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망설이지 않고 미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겠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시장의 흐름과 산업의 변화에 맞는 투자는 엄청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과거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 그랬듯이, 2022년과 그 이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5가지 산업의 변화와 각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AI)을 빼놓고서 21세기 산업의 변화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음성인식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음악 및 비디오 추천 알고리즘 등은 모두 인공지능의 기술력을 활용한 서비스다. 오늘날 인간과 기계 모두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이 데이터를 흡수하고 해석하고 복잡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인공 지능은 모든 컴퓨터 학습의 기초이자 모든 복잡한 의사 결정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보다 더 다양한 영역에서 더 깊이 있게 우리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것이다. 데이터는 인공지능의 '연료'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 중 하나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 엔진인 '구글(Google)'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를 보유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구글은 더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력을 활용하고 있다.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Waymo)'는 자율주행차 기술의 선두주자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 역시 구글의 자회사 중 하나다. 2. 디지털 결제 (Digital Payments) 현금은 더 이상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비 형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결제가 보편화됨에 따라서 현금과 수표가 빠르게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현금을 통한 결제 방식이 조만간 완전히 사라지기는 힘들겠지만, 현금 거래의 비중은 확실하게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디지털 결제가 급성장하게 된 계기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고객 니즈의 변화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는 금융에서도 신선한 경험과 편의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중요 요인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이다. 기술 발전은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촉발했고, 이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업계가 생존을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디지털 결제 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페이팔(PayPal)이 있다. 올해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디지털 결제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장기적은 전망을 밝다. 페이팔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라인 디지털 지갑은 '페이팔'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개인 간 송금 앱인 '벤모(Venmo)'는 2022년부터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추진력을 얻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디지털 결제를 통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페이팔은 앞으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3. 전자상거래(E-commerce) 전자상거래는 디지털 결제가 성장하게 된 가장 큰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선진국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이미 20년 이상 된 서비스이지만, 여전히 성장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특히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신흥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상거래는 이미 많이 성숙한 시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본격적인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결정적인 계기는 코로나19 사태다. 사람들이 강제로 집안에 머물게 되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쇼핑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사라지더라도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계속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명성, 편리성, 사전 주문 및 반복 배송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오프라인 쇼핑보다 전자상거래를 선호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음 성장 동력은 식료품, 건강 관련 물품, 자동차와 같이 역사적으로 전자상거래에서 판매 비중이 크지 않았던 부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자 상거래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아마존(Amazon)이다. 아마존은 1995년 온라인 서점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의 아마존은 '세상의 모든 것을 파는 상점(The Everything Store)'으로 불린다. 그렇다고 단순히 물건만 배송하고 파는 기업은 아니다. 전자상거래에서 출발해 세상의 모든 산업과 기술을 연결시키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아마존이 대형 항공기를 대량으로 구입해 장거리 물류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고, 지난 8월 신시내티/노던 켄터키 국제공항에 아마존 에어의 항공 물류허브로 기능할 터미널을 확보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유럽 항공 물류허브를 개설하기도 했다. 4. 유전체학 (Genomics) 유전체학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산업의 혁신은 시작됐다. DNA의 읽어내고 비밀을 푸는 능력은 의료 서비스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유전체학을 활용하면 질병을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유전체학은 현재에도 환자의 치료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더욱더 많은 환자의 데이터가 구축돼 그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영역은 희귀 질환과 암 질환의 진단과 치료다. 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s)다.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 치료법 개발에 필요한 DNA 염기서열을 연구하는 회사다. 특히,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대표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염기서열 분석법은 분석하고자 하는 부위를 PCR (중합효소 연쇄 반응 - Polymerase Chain Reaction) 증폭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타깃을 분석할 경우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소요되어 효율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이 개발되었으며 이것은 DNA 가닥을 각각 하나씩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직접 염기서열 분석법에 비해 매우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염기서열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 염기서열 분석(Sequencing)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서 유전자(DNA)를 '읽어내는' 기술력이다. 유전자를 통한 모든 치료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진다. DNA 읽기 ➡ DNA 이해하기 ➡ DNA 편집 유전자 관련 치료의 첫 단계가 바로 유전자 '읽기'이다. 즉, 염기서열 분석은 모든 유전자 치료의 기본이 되는 기술력이다. DNA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환자의 상태나 질병을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당연지사다. 앞으로 DNA를 활용한 병의 진단과 치료가 더 활성화될수록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을 보유한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는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5. 메타버스 (Metaverse) 올해 메타버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투자 토픽 중에 하나였다. 특히 올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 Platforms)'로 변경하고 가상 세계 구축을 위한 야심 찬 전략을 발표한 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메타버스 시장의 잠재 가치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정치가 존재하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메타버스 시장의 가치가 연간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을 이야기할 때 엔비디아(NVIDIA)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메타버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메타버스를 지목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등장과 SNS 시대를 잇는 거대한 흐름이다. 인간과 인간의 연결 방식을 넘어 인간과 기계(인공지능)가 공존하는 세상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3D 시뮬레이션 및 설계 협업을 위한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유명 가상세계 3차원(3D) 제작 툴이 한 곳에 모이는 오픈 플랫폼이다. 마야, 언리얼 엔진, 블렌더 등 서로 다른 3D 제작 툴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선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산업, 제조, 디자인, 엔지니어링,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데 핵심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 생각에 엔비디아의 가장 큰 기회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그래픽 칩을 공급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는 오늘날 게임 시스템의 절대적 표준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옴니버스'를 구동하는데 필수 적이다.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는 금융, 문화, 쇼핑 등 현실 생활을 가상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구현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메타버스의 성장은 엔비디아의 GPU에 대한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ROKU|Roku] 커넥티드 TV 플랫폼 로쿠의 연이은 주가 폭락... 매수 기회일까?

    핵심 요약: 최근 로쿠는 다섯 달 동안 60%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현재 로쿠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주가가 지나치게 빠졌을 수도 있다. 회사는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밍 전쟁의 최대 수혜자"라고 불렸던 로쿠(ROKU)는 최근 엄청난 주가 폭락을 경험하고 있다. 주가는 5개월 전보다 약 60%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에서 주가 폭락은 종종 매수의 기회로 이어진다. 이번 로쿠의 주가 폭락도 매수의 기회일까? 우선 최근 로쿠의 주가가 하락한 주요 이유를 정리해보자. 로쿠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 로쿠의 주식은 최근 여러 가지 이슈로 주가에 영향을 받았다. 로쿠의 주가가 하락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로쿠와 같은 많은 성장 기술 주식들의 부진 2021년 1분기 대비 활성 계정 감소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매출 예상보다 아쉬운 4분기 매출 전망치 유니버설 일렉트로닉스(Universal Electronics)와의 특허 소송에서 불리한 판결 이런 이슈들은 로쿠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분명 아쉬운 뉴스지만, 최근 60%의 주가 하락을 정당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주춤하고 있는 활성 계정 감소는 작년 엄청난 성장과 대비되어 더 안 좋아 보이지만, 작년이 '언택트(untact)' 주식들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년 작년과 같은 엄청난 성장을 이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 백신의 보급으로 인한 경제 재개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인한 커넥티드 TV 사용 감소 등의 상황이 로쿠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 기반 로쿠는 최근 아쉬운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실적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로쿠는 분명 올해 3분기에 투자 전문가들의 3분기 매출 예상치보다 적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성장이 느린 것은 아니다. 로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전체 수익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플랫폼 수익(로쿠 플랫폼 구독 및 광고 판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또한 로쿠의 2021년 3분기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하여 $56.2M (약 6,300 억 원)에서 $130M (약 1,600억 원)으로 증가했다. EBITDA는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무형자산 상각도 포함) 비용을 반영하기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쉽게 말해 기업의 손익계산서에서 당기순이익에 이자비용, 세금, 유무형 감가상각 비용을 더해서 구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투자하기 전에 물론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앞으로 커넥티드 TV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경우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은 불확실해질 수 있다. 또한 로쿠의 경영진은 작년에 환상적인 한 해를 보낸 후 올해 성장세가 꺾이자, 올해 4분기에 매출 성장률 역시 둔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둔화된다면 이는 분명히 투자의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 현재 로쿠의 PSR은 11이다. 연초에 30 이상을 기록하던 PSR이 3분의 1로 떨어졌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지금 로쿠는 올해 초에 비해서 분명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만약 당신이 로쿠나 커넥티드 TV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이 로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때라고 생각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PATH|UiPath]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내가 유아이패스 주식을 추가 매수한 이유!

    핵심 요약: 유아이패스의 이번 3분기 연간 반복 매출은 3분기에 58% 증가했다. 유아이패스는 19억 달러의 현금과 단기 투자 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다. 어떤 조직이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 전문업체 유아이패스(UiPath)는 2021년 4월 상장 당시 많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주가는 꾸준히 하락했다. 현재 유아이패스 주식은 기업 공개 때보다 거의 40% 이상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자체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유아이패스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은 인력 부족 및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는 유아이패스를 추가 매수하며 장기적인 투자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되는 자동화 시장의 성장 모멘텀 유아이패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견고했다. 연간 반복 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818M (약 9,300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반복 매출은 구독 형태의 비즈니스 상태를 확인하는 기본 지표로, 구독 서비스의 성장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유아이패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높은 회사가 되어야 하고, 올해 3분기에 발표한 총이익률은 85% 였다. 또한 $1.9B (약 2.6조 원)의 현금과 단기 투자 금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다. 유아이패스의 경영진은 올해 4분기 연간 반복 매출 성장 전망을 기존의 $881M (약 9,400억 원)에서 $901M (약 9,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간 반복 매출의 분기별 연속 증가율이 10%에 이르는 수치고, 지난해 말보다 55% 이상 증가한 것이다. 분명히 유아이패스는 전 세계 기관과 조직이 기존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함에 따라 팬데믹이 발생한 2년 차에 강력한 성장의 추진력을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유아이패스를 추가 매수한 이유? 올해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지만, 나는 여전히 장기 투자자의 관점으로 매수를 결정한다. 투자자들의 지나친 낙관론은 올해 초 너무 앞서있었고, 유아이패스의 밸류에이션은 크게 치솟았다. 이후 주가는 꾸준히 하락했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확실히 식었다. 현재 떨어진 주가에도 유아이패스의 PSR은 23으로 여전히 저렴한 주식은 아니다. 그러나 향후 3년에서 5년의 기술 성장을 고려할 때, 유아이패스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유아이패스의 주가가 당분간 추가적인 하락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올해 9월 유아이패스 주식에 처음 투자를 했고, 그 이후로 꾸준히 유아이패스의 실적 발표 자료와 뉴스를 챙겨보고 있다. 여전히 유아이패스는 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이지만,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면 나는 추가로 포지션을 천천히 늘려나갈 생각이다. 올해 처음 기업 공개를 한 회사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추가적인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현재 유아이패스가 보여주고 있는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충분한 인력과 인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에 사용되는 유아이패스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핵심 도구로써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유아이패스의 글로벌 고객의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9,630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owdStike)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회사와 수많은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계속해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의 리더이기에 산업의 변화에 어울리는 기업이라 생각한다. 투자하기 전에 아래 파일은 미국시간 기준 오늘 업데이트된 유아이패스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다. 유아이패스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2022년에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메타버스 종목 2개! (ft. FB, RBLX)

    핵심 요약: 메타 플랫폼은 투자자들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끌어올린 업계 선두에 위치한 기업이다. 로블록스는 이미 분기별로 수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업이다. 메타버스는 향후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페이스북은 올해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미 페이스북은 '리얼리티 랩(Reality Lab)'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메타 플랫폼은 2022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메타버스 주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 하나 필히 주목해야 하는 메타버스 종목은 바로 로블록스(Roblox)다. 로블록스는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사이지만, 점점 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나는 메타 플랫폼과 로블록스가 2022년에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메타버스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1. 메타 플랫폼 (Meta Platforms) 이미 소셜 미디어 서비스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한 페이스북은 이제 다음 단계인 메타버스를 향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은 메타버스에 관련한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고,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플랫폼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오랫동안 메타버스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금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활동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것은 어찌 보면 대담한 목표지만, 현재 메타 플랫폼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와츠앱 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5억 명이 넘는다. 이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에, 마크 주커버그만의 성공 노하우를 기대해보게 된다. 게다가 메타 플랫폼은 엄청난 영업 이익과 현금을 보유한 회사다. 메타버스는 이제 막 성장의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는 기술이기에 향후 몇 년간 엄청난 규모의 투자가 필요로 할 것이다. 메타 플랫폼은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100B (120조 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9월 30일 현재 $58B (약 65조 원) 이상의 현금 및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의 메타버스에 대한 야망과 투자는 이전 블로그 '[FB|Facebook] 메타버스에 회사의 운명을 건 베팅을 한 페이스북!'를 참고하자! 2. 로블록스 (Roblox) 메타 플랫폼은 최근에서야 본격적으로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시작했지만, 로블록스는 기업의 탄생부터 메타버스에 중심을 둔 회사다. 로블록스는 주로 어린이와 십 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일 활성 사용자의 48.9%가 무려 13세 이하다. 2019년 3분기에 1,840만 명에 달했던 사용자 수는 2021년 3분기에 4,730만 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플레이에 부가적인 부분을 유료로 구입할 수 있는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로블록스는 '로벅스(Robux)'라는 게임 내 화폐를 판매하여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로블록스는 올해 3분기에 $509M (약 6,200억 원)의 매출과 $181M (약 2,400억 원)의 영업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만약 로블록스가 '로벅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이는 수익 성장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유튜브나 다른 게임 서비스처럼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로블록스에 대한 기업 분석과 내 의견은 이전 블로그 '[RBLX|Roblox] 도래하는 메타버스의 시대, 그 중심에 있는 로블록스를 주목하라!'를 참고해보자! 메타버스 산업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메타버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지만, 잠재적인 보상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 2022년과 그 이후를 생각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뜨거운 메타버스 시장에서 내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기업은 단연 메타 플랫폼과 로블록스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SQ|Square] 스퀘어, '블록(Block)'으로 사명 변경,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잭 도시!

    핵심 요약: 디지털 결제 플랫폼 스퀘어는 회사명을 '블록(Block)'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스퀘어의 암호화폐 부서의 이름을 '스파이럴(Spiral)'로 변경했다. 트위터의 CEO 자리에서 내려온 잭 도시는 스퀘어의 사명을 변경하면서 핀테크와 암호화폐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트위터의 CEO 직을 사임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잭 도시(Jack Dorsey)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스퀘어(Square)의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와 스퀘어라는 두 기업의 CEO였던 잭 도시는 앞으로 '블록'의 CEO로서 회사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잭 도시는 또한 스퀘어의 암호화폐 사업 부서의 이름 역시 '스퀘어 크립토(Square Crypto)'에서 '스파이럴(Spiral)'로 변경했다. 회사의 이름을 바꾼 이유? 잭 도시가 스퀘어의 이름을 '블록'으로 바꾼 이유는 기존 스퀘어의 사업을 확장하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다. 잭 도시는 이번 변화에 대해서 "결제 처리 서비스 플랫폼 스퀘어가 그 이상의 혁신을 위해 나아간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사명을 바꾸더라도 기존의 스퀘어가 가진 핵심 사업 부문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도구를 계속해서 구축해나갈 것임을 드러냈다. 이번 사명의 변경은 이전에 다른 IT 기업들이 했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 최근에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으로 변경했고, 그 이전에 구글은 알파벳(Alphabet)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변경된 이름인 '블록' 역시 기존 스퀘어의 캐시 앱(Cash App)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큰 브랜드가 될 것이다. 스퀘어는 새로운 사명인 '블록'에 대해 "건물을 짓기 위한 벽돌, 지역단위 커뮤니티, 블록체인, 코드, 장애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잭 도시 이번 사명 변경은 잭 도시와 스퀘어가 앞으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올인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다. 잭 도시의 트위터 프로필을 살펴보자. 그는 그를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 설명했을까? 잭 도시는 단 한 단어로 그를 표현했다. 바로 #Bitcoin, 비트코인이다. Image Source: Twitter 수년 동안 그는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투자자였으며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인 경제적 평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단일 글로벌 통화가 될 수 있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Bitcoin 2021) 컨퍼러스에서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내 인생에서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 생태계 확대를 위해 스퀘어를 활용해왔으며, 또한 그는 자신이 트위터나 스퀘어의 CEO 자리에서 일하지 않았다면, 비트코인과 관련된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잭 도시는 최근에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구축을 위한 백서를 공개하며,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에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있음을 드러냈다. 잭 도시는 앞으로도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이고, '블록' 역시 암호화폐와 더 진보된 금융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실적발표] 2021년 3분기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12월 6일 ~ 12월 10일)

    Image Source: Earnings Whispers - Twitter 2021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날짜 정리합니다. 미국시간 기준 입니다. ⭐12월 7일 화요일⭐ 장마감 후 - 차지포인트 (CHPT) --- [블로그 바로가기] - 페이저듀티 (PD) - 스티치 픽스 (SFIX) ⭐12월 8일 수요일⭐ 장마감 후 - 게임스탑 (GME) - 유아이패스 (PATH) --- [블로그 바로가기] 실적발표 자료는 본인의 투자 가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캐시 우드는 2022년에 반등할 수 있을까?

    핵심 요약: 올해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결과적으로 잘못된 종목을 매수하거나 매도한 경우가 많았다. 캐시 우드가 올해 비중을 크게 늘린 텔라닥의 주가는 3분의 2 이상 하락했다. 2021년은 분명 어려운 시기였지만, 파괴적인 성장주를 매수하고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여전히 훌륭한 장기 투자 전략이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창립자이자 동시에 CEO & CIO(Chief Investment Officer) 인 캐시 우드(Cathie Wood)는 2020년에 엄청난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다양한 혁신 지향적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영하고 있고, 그들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ETF가 작년 주식 시장을 완전히 지배했다. 캐시 우드는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에 그녀가 투자한 대부분의 종목의 주가 흐름은 분명 아쉽다. 아크인베스트의 주력 펀드 상품인 ARK Innovation ETF (ARKK)는 작년에 +150% 이상 상승했지만, 올해는 -25%가량 하락하며 최근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캐시 우드의 2021년 캐시 우드는 올해 진행한 투자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다. 올해 초에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을 때, 다양한 성장주를 포트폴리오에 대규모로 추가했다. 아마 그녀는 좋은 기업을 저점에서 매수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은 꼴이었다. 아크인베스트가 운영하는 주요 ETF (ARKK, ARKQ, ARKW, ARKF, ARKG, ARKX)의 올해 성적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6개의 종목 중 절반이 올해 적게는 -37%에서 많게는 -52% 하락했다. 예를 들어, 텔라닥(Teladoc)은 아크인베스트의 주력 펀드인 ARKK의 5.8%를 차지하는 종목으로 테슬라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격의료 시장의 리더인 텔라닥의 주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올해는 무려 -53% 이상 하락했다. 텔라닥은 현재 52주 최저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원격의료의 수요가 급증하기 전인 2020년 초의 주가 수준으로 돌아갔다. 올해 텔라닥의 주가가 꾸준하게 빠지면서, 캐시 우드는 줄곧 텔라닥의 주식을 사모았다. 나는 캐시 우드가 텔라닥의 주식을 $180 수준에서 한 번, $130 수준에서 또 한 번, 대규모로 분할 매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 텔라닥의 주가는 $9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에서 텔라닥을 예로 들었지만, 로쿠(Roku), 줌(Zoom), 스퀘어(Square) 등 캐시 우드가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성장주들은 올해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캐시 우드는 매수에서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몇 달 동안 테슬라(Tesla)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캐시 우드는 9월 9일 이후 테슬라에 대한 지분을 18번이나 줄였으며, 그 기간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44%가량 상승했다. 나는 캐시 우드가 아크인베스트가 운영하는 주요 ETF의 투자 전략 상 한 기업에 10% 이상의 비중으로 투자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그렇기에 테슬라의 비중이 펀드 내에서 너무 높아지지 않게 테슬라를 매각하면서 비중을 조절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아크인베스트가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올해 테슬라만큼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준 기업이 없기에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캐시 우드의 2022년과 그 이후 나는 캐시 우드와 아크인베스트가 2020년에 보여준 놀라운 투자 성과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캐시 우드는 2022년에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캐시 우드는 2020년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 산업의 변화와 파괴적인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해왔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혜안을 가졌다. 올해 캐시 우드의 투자 성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그녀가 한순간에 그녀의 혜안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캐시 우드는 항상 '5년 후'를 투자 목표로 잡고 있기에 2021년 한 해 동안의 투자 성과로 그녀를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할 수 있다. 현재 텔라닥은 주가가 여러 차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4.8B (약 16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 텔라닥이 만성질환 관리 회사인 리봉고(Livongo)를 인수하면서 지불한 금액이 얼마인 줄 아는가? 바로 $18.5B (약 20조 원)이다. 현재 텔라닥의 기업 가치는 작년에 텔라닥이 리봉고를 인수하면서 지불한 가격보다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들을 보면 텔라닥의 현재 주가는 너무 가혹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2022년에 텔라닥을 포함한 아크인베스트가 투자하고 있는 성장주들의 반등이 이어진다면 캐시 우드는 다시 한번 많은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캐시 우드는 올해 아쉬운 투자 성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오랜 기간 높은 수익률로 그녀의 능력을 증명한 투자 베테랑이다. 나는 캐시 우드가 2022년에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LC|LendingClub]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렌딩클럽, 최근 주가 하락은 분명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핵심 요약: 11월에 렌딩클럽의 주가는 사업의 본질 문제가 아니라 주식 시장 전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렌딩클럽은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후 2분기 연속으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분기에 소파이나 업스타트와 같은 경쟁업체와 비슷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업체에 비해서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 렌딩클럽은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올해 10월에 렌딩클럽(LendingClub)은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며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그 후 11월 들어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렌딩클럽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외에는 분명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나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도 렌딩클럽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 오늘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자! 이 블로그를 읽기 전에 렌딩클럽의 사업과 내 투자 가설을 자세하게 정리한 이전 블로그 '[LC|LendingClub] 조용한 주가 고공행진,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하는 핀테크 성장주 렌딩클럽!'를 꼭 참고해보자. 렌딩클럽의 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올해 초 렌딩클럽은 레디어스 은행(Radius Bank)을 인수했다. 이 인수로 렌딩클럽은 마침내 핀테크와 전통 은행의 장점을 모두 갖게 되었다. 렌딩클럽은 레디어스 은행 인수 이후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 수 있었다. 렌딩클럽은 더 이상 파트너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예금을 받고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되었고, 저렴한 비용의 예금자금으로 핀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저자본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래디어스 은행 인수 전에 렌딩클럽은 매년 $40M (약 450억 원)을 은행 수수료와 자금 조달 비용으로 지출해왔다. 즉 렌딩클럽은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대출 자금의 일부를 조달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외부 은행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결과 단 2분기 만에 총 $450M (약 5,2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대출 규모도 $5.8B (약 7조 원)으로 증가했다. 렌딩클럽은 연초 300만 명의 고객 수를 3분기에는 380만 명으로 늘렸으며 최근에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 렌딩클럽은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무담보 개인 대출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신용 리스크를 분석하고 예측하여 은행의 손실률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렌딩클럽의 현재 시가 총액은 $3.16B (약 4조 원)으로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업스타트(Upstart)와 소파이(SoFi)에 비해서 훨씬 저평가되어 있다. 업스타트와 소파이의 시가 총액은 각각 $14.17B (약 16조 원)와 $13.21B (약 15조 원)이다. 렌딩클럽, 업스타트, 소파이 모두 비즈니스 모델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온라인 대출을 간소화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Data Source: Companies Financial Statements 위의 표를 보면 같은 업계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과 3분기 매출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규모의 차이 또한 매우 적다. 세 기업의 사업 성과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가 총액에서 무려 4배가량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현재 세 기업의 PSR을 비교해봐도 렌딩클럽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현재 렌딩클럽의 PSR은 5.4이고, 업스타트와 소파이의 PSR은 각각 24.6과 13이다. PSR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렌딩클럽은 경쟁업체보다 3배에서 5배가량 저렴한 값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계속될 수 있는 성장 모멘텀 더 높은 인플레이션, 잠재적인 금리 인상,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 등 2022년에 주식시장을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다. 나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다시 한번 미국에 대대적인 락다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렌딩클럽의 올해 4분기 실적은 이전 분기처럼 견고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는 렌딩클럽이 왜 이렇게 저평가되어 있는지 가끔은 혼란스럽다. 회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견고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렌딩클럽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렌딩클럽은 올해 2분기에 거의 35%의 평균 자기 자본 수익률(return on average equity)을 달성했고, 3분기에는 27%를 기록했다. 자기 자본 수익률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알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다. 또한 렌딩클럽은 무담보 개인 대출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 신청의 80% 이상의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업체들에 비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않다. Data Source: LendingClub Investor Relations 렌딩클럽은 올해 내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성장 전망치 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 성장 전망 치도 상회했으며 매 분기 실적발표 때마다 렌딩클럽의 경영진은 연간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렌딩클럽은 올해들어 +20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렌딩클럽의 주식이 싸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주가에서 두 배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히려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렌딩클럽의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 있었다면 오히려 더 걱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현재 렌딩클럽의 밸류에이션은 가치주(value stock)처럼 거래되지만 성장주(growth stock)의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나는 렌딩클럽을 현재의 어지러운 주식시장 상황에서도 계속 보유할 것이며 주가가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를 진행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렌딩클럽은 꾸준하게 우상향 할 수 있는 주식이라 생각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TDOC|Teladoc] 원격의료 회사 1위 텔라닥 연이은 주가 폭락... 매수 기회일까?

    핵심 요약: 텔라닥은 지난달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원격 의료 방문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몇 년 동안 매년 최대 30% 매출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적자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좋은 소식은 여전히 좋은 잉여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텔라닥(Teladoc)은 원격 의료 산업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회사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가가 지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연이어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겁에 질려 서둘러 '매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지금이라도 텔라닥을 팔아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텔라닥의 올해 주가 폭락은 매수 기회일까? 아니면 회사의 사업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 올해 주가는 왜 폭락했나? 지난 한 달 동안 텔라닥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연초에 기록한 고점 이후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의아할만한 부분은 이런 주가 폭락을 정당화할 정확한 뉴스가 없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텔라닥은 2021년 들어 9월 30일까지 원격의료 방문 수가 1년 전보다 37% 증가한 390만 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실 텔라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많은 성장주들의 주가가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상승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험성이 큰 투자를 꺼리고 있다. 텔라닥의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의 대표 ETF 상품인 ARK Innovation ETF (ARKK)는 한 달 만에 8% 하락하기도 했다. 텔라닥 개별 주식만큼 많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다양한 산업의 많은 주식을 포함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단기간에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것은 드문 경우이므로 분명히 주목할만한 하락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변동은 궁극적으로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아니다. 특히 이런 주가 폭락을 정당화할 소식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번 글에서는 텔라닥의 사업과 비즈니스 본질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텔라닥의 재정 상태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한 가지 지표는 지난 3분기 동안 텔라닥이 $417.8M (약 5,000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는 작년 3분기에 기록한 $91.2M (약 1,000억 원)의 손실의 무려 4배 이상되는 규모다. 텔라닥의 매출은 2020년 10월에 공식적으로 인수를 확정한 만성질환 관리 회사 리봉고(Livongo)의 매출을 포함해 $1.5B (약 2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히 매출보다 더 높은 비율로 증가한 비용은 골칫거리다. 그러나 리봉고의 인수가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은 아직 충분히 있다. 텔라닥의 3분기 순손실 규모는 분명 아쉽지만, 좋은 면을 찾아본다면 텔라닥의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은 재무 건전성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텔라닥은 지난 9개월 동안의 사업 운용을 통해 $110.8M (약 1,300억 원)을 벌어 들였으며, 이는 작년 이맘때보다 약 80%가량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 잔액 (cash and cash-equivalants)은 연초 $733M (약 8,200억 원)에서 3분기 말 $823M (약 9,4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성장하는 회사의 경우 탄탄한 현금흐름의 보유가 핵심이며 이는 텔라닥이 향후 더 많은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장 가능성 텔라닥은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투자자들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텔라닥은 다음 회계 연도에 매출이 $2.6B (약 3.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매출은 연간 $2.1B (약 2.8조 원) 규모다. 그리고 2024년 회계연도에는 매출이 연간 $4B (약 5.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지금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5%에서 30%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해야 가능한 목표다. 텔라닥은 원격의료 시장이 도달할 수 있는 전체 시장의 크기가 최대 $160B (약 180조 원) 규모라고 보고 있으며, 노동 가능한 성인의 4분의 1이 필요할 때에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못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틈이 텔라닥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장이다. 텔라닥은 최근 공개한 Primary360 서비스를 통해서 개인화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텔라닥은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성인 4분의 1이 원격의료를 활용해 피부과, 영양, 정신 건강, 만성 질환 및 일반 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밸류에이션 최근 텔라닥의 주가 하락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떨어졌지만, 텔라닥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텔라닥은 현재 52주 최저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원격의료의 수요가 급증하기 전인 2020년 초의 주가 수준으로 돌아갔다. 몇몇 분석가들은 텔라닥의 목표가를 $160 정도로 책정하며, 현재 주가에서 약 50%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한다. 텔라닥의 현재 PSR은 7.47로 매우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텔라닥과 같이 폭락을 거듭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좋은 투자 결정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원격의료나 텔라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기회에 텔라닥에 대해서 깊게 알아보고 본인만의 판단을 근거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길 바란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SI|Silvergate Capital]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필히 알아야 할 주식,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성장은 계속된다!

    핵심 요약: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올해 +200%에 가까운 주가 상승을 경험했지만,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거의 10년 동안 암호화폐 고객들에게 금융 인프라, 즉 은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암호화폐 고객들이 자금을 이동하거나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을 제공한다. 만약 당신이 강력한 성장주를 찾고 있다면 몇 가지 질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회사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가? 제품과 서비스가 혁신적이고 경쟁을 이겨낼 만한 경제적 해자가 있는가? 성장하는 산업에 있는가? 등의 질문 말이다. 위 3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실버게이트 캐피탈(Silvergate Capital)이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암호화폐 고객에 중점을 둔 은행이다. 비트코인이 하나에 $100 (약 12만 원)할 때부터 꾸준하게 암호화폐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도약하면서 실버게이트 캐피탈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말 상장 이후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는 무려 +1,100%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주가 폭등은 투자자들에게 이 주식이 너무 비싸고 투자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나는 올해 1월부터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덕분에 지금 좋은 수익률을 누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냐고 묻지만, 나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가 아직도 상승할 여력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투자를 점검해보자! 1. 암호화폐 은행의 선두주자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다른 사람들이 주목하기 전에 이미 암호화폐의 성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강력한 성장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2013년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처음 세상에 나왔기에 비교적 새로운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관한 규제는 체계적이지 않았으며 많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서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성장의 기회를 찾아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자금 이체, 고객 계정 관리, 보안 조치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암호화폐 거래소에 제공함으로써 초기에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그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본이 되는 금융 서비스에서 보다 더 구체적이고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로 발전해나갔다. 몇 년 전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실버게이트 교환 네트워크(SEN, Silvergate Exchange Network)를 도입했다. 실버게이트 교환 네트워크 또는 SEN은 암호화폐 시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결제 네트워크로 고객이 암호화폐 거래소 유형에 관계없이 미국 달러를 이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인프라다. 코인베이스(Coinbase)나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 SEN의 고객이다. 지난 몇년 동안 SEN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예치금액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 2020년부터 이 회사의 암호화폐 관련 통화 예금은 500% 증가했다.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한 특별한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직접적인 경쟁자가 드물다. 경쟁 은행 중 하나는 시그니쳐 뱅크(Signature Bank)으로 SEN과 유사한 서비스인 Signet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시그니쳐 뱅크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고객사와 거래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 2. 증가하는 수익과 암호화폐 가격에 따른 변동성 올해 3분기 SEN의 미국 달러 송금액은 $162B (약 18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같은 기간동안 $8.1M (약 90억 원)의 거래 수익을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로 챙겼다. 이는 작년 3분기 거래 수익이었던 $3.3M (약 40조 원)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양한 암호화폐들의 가치 하락이 이어졌고, 그 결과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 역시 영향을 받았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SEN을 기반으로하는 최신 상품인 SEN Leverage를 출시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담보로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CEO인 Alan Lane은 기관 투자자들이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 상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그 결과 비트코인을 담보로하는 대출 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SEN Leverage를 활용함으로써 기관 투자자들은 더 많은 거래 자본을 활용할 수 있게됐다. SEN Leverage의 약정액은 올해 3분기에만 $322.5M (약 3,600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808% 증가한 수치다. SEN Leverage는 대출 상품으로 당연히 위험성도 존재한다. 만약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대출을 충당하기 위해 고객의 담보인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연중 무휴로 열려있는 자산 상품이기에 다행히도 빠르게 처분할 수 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 경영진들은 이런 이유로 대출 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3.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 미국의 시장 조사기관인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은 203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하여 거의 $5T (약 6,000 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는 앞으로 10년 간 매년 12.8% 가량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은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분명한 호재이며 시장 자체가 커짐에 따라서 더 많은 혁신의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성장 잠재력이 주목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PSR은 46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 비싼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성장기회가 있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받는 주식이기에 앞으로 많은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분명 매력적인 주식이 될 수 있다. 투자하기 전에 비트코인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깨기위한 실버게이트 캐피탈 경영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움직임과 여전히 상관관계를 갖는다. 비트코인은 지난 5년 동안 여러차례 50% 이상의 급락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나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가 급락했었던 올해 2분기에 집중적으로 매수한 덕에, 지금은 만족할만한 수익률을 누리고 있다. 만약 당신이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주가가 떨어졌을때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을 추천한다. 주가 변동성이 큰 성장주에 투자할 때 내가 자주 활용하는 전략으로 변동성에 따른 잠재적 스트레스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대한 여러 블로그를 게재했다. 내 투자 가설이나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관한 자세한 분석은 이전 블로그에 자세하게 담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SI|Silvergate Capital]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디엠(Diem)'을 독점 발행하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SI|Silvergate Capital] 암호화폐의 성장에 미소 짓는 실버게이트 캐피탈 [SI|Silvergate Capital] 암호화폐 주식 중 단연 최고!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이유!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TSLA|Tesla] '연간 전기차 100만 대 생산', 테슬라의 질주는 2022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핵심 요약: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에 있는 테슬라의 새로운 제조공장은 내년 매출을 크게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생산 공장은 결국 현재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른 불확실한 변수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테슬라(Tesla)에게는 올해가 굉장히 중요한 해였다. 올해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거의 +60%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작년에 테슬라의 주가가 +743% 폭등한 후에 추가적으로 상승한 것이기에 더 놀라운 상승이었다. 테슬라의 강력한 매출 성장과 이윤(마진) 확대에 힘입어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럼 2022년에도 테슬라가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회사의 현재 모멘텀과 새롭게 오픈하는 테슬라 기가팩토리(Tesla Gigafactory)를 고려한다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계속해서 급증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나는 테슬라의 2022년에 전기차 판매량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2021년 보여준 뛰어난 성장 모멘텀 최근 분기 동안 테슬라의 판매 성장을 살펴보면 내년에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50% 증가한다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예측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 2분기와 3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21%와 73% 증가했다. 테슬라의 올해 4분기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단순히 3분기 판매량과 같은 241,000대를 판매했다고 하더라도 약 34%의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영진이 최근 3분기 말에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 생산 가동률을 달성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올해 4분기 실제 판매량은 내 예상 성장률인 34% 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연말 할인 행사가 모여있는 4분기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63만 대에 달해 연말까지 100만 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의 9월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5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 3곳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이다. 9월 한 달간 니오(Nio)와 샤오펑(Xpeng)은 각각 1만 628대와 1만 412대를 판매했고, 리오토(Li Auto)는 7,094대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2,153대를 판매하며 중국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우위를 드러냈다. 이런 테슬라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은 2022년 초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 전 세계적인 강력한 수요 테슬라의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매우 강력한 수요다. 테슬라의 경영진은 회사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요가 계속해서 공급 수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3분기 업데이트에서 전기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구조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이 내연기관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친환경차 도입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의 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바야흐로 도래하는 전기차 시대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 바로 테슬라다. 3. 새로운 생산 공장 - 기가팩토리 (Tesla Gigafactory) 전기차에 대한 수요의 둔화 조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2022년 전기차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린다. 테슬라는 올해 내내 모델 Y(Model Y)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새로운 기가팩토리에서 차량 생산을 시작하는 것은 며칠 남지 않아 보이며, 테슬라에 있는 또 다른 기가팩토리에서 역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 기가팩토리라는 명칭은 '십억'을 의미하는 측정 단위인 '기가(Giga)'에서 따온 명칭으로 테슬라의 생산 공장을 부르는 명칭이다.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에 있는 두 개의 새로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생산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다. 물론 새로운 공장에서 차량이 제조될 때는 적응 기간을 거치며 공장을 풀가동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테슬라의 새로운 생산 공장은 2022년 중반까지 상당히 많은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한 변수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비정상적인 물류 환경은 분명 테슬라의 성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불확실한 변수들을 고려하더라도 테슬라의 2022년 전기차 판매량의 50% 성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테슬라가 결국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고, 실제 성과는 이 목표에서 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MTTR|Matterport] '공간 데이터'의 선두 주자, 매터포트는 메타버스 시대의 수혜주가 될 것이다!

    핵심 요약: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많은 회사들이 알려져 있지만, 매터포트는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다. 매터포트의 '디지털 트윈' 생성 기술은 우리가 살고 있는 물리적인 세상을 메타버스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다.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공간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고, 매터포트는 그 수혜주가 될 것이다. 최근 많은 메타버스 종목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은 회사의 이름까지 바꾸면서 메타버스에 회사의 운명을 건 베팅을 했다. 그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메타버스의 성장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여러 종목을 찾기 시작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웨어, 로블록스 등의 주가가 폭등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는 '공간 데이터'의 선두주자인 매터포트(Matterport)는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회사지만, 메타버스 시대의 수혜주가 될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10월 중순에 적은 블로그를 통해서 매터포트가 어떤 기업인지 자세히 알아봤으니, 이 글을 읽기 전에 이전 블로그 '[MTTR|Matterport]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프롭 테크의 리더, 매터포트가 제시하는 미래는 '공간 데이터' 다!'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떤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거대한 비디오 게임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물리적인 세상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가상 세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매터포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안으로 가져가는데 도움을 주는 회사 중 하나다. 매터포트의 기술은 물리적 공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장소 또는 물체의 디지털 복사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터포트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대상의 변화를 반영하도록 빠르게 업데이트될 수 있는 정확한 치수의 3D 디지털 모델인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집, 아파트, 사무실, 공원, 보트 등을 가상으로 복제해서 메타버스의 가상현실 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매터포트는 620만 개의 다양한 '공간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다른 업체들의 데이터를 다 합친 것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다. 이를 보면, 매터포트가 '공간 데이터' 시장에서 얼마나 선구적인 업체인지를 잘 알 수 있다. 매터포트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파트나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부동산 3D 투어를 통해서 구매하고자 하는 곳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인테리어 업체나 건물 건설업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건축 방식을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구현해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매터포트 경영진이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시장은 $240B (280조 원)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나는 매터포트의 기회는 현실 세계에서 보다 메타버스 내에서 더 클 것이라 생각한다. 매터포트는 이미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학술적, 비상업적 용도로 활용할 1,000개 이상의 '공간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했다. 이 '공간 데이터'는 메타 플랫폼의 리얼리티 랩(Reality Lab)에서 연구원들이 로봇과 인공지능 시스템에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매터포트의 기술은 실제 건물이나 공간을 메타버스 내에 업로드하는데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 메타 플랫폼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메타버스의 어느 곳이든 순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므로, 실제 세계를 메타버스로 가져오는 것은 메타 플랫폼의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나는 올해 여름에 앞으로 내가 살게 될 집을 상상하면서 온라인으로 3D 부동산 투어를 즐겨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매일 사용하던 기술이 바로 매터포트의 '디지털 트윈'이었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알게 된 기업인 만큼 이 기업의 성장에 더 큰 관심이 간다. 매터포트의 주가는 올해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회사의 시가 총액은 여전히 약 $6B (약 8조 원)이다. 메타버스의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매터포트의 '공간 데이터'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여지가 많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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