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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DY|BYD]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전기차 기업?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를 알아보자!
2015년 테슬라(Tesla)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2025년까지 연간 수 백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2015년만 하더라도 전기차 산업이 성장의 극초기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를 비웃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2021년 현재 테슬라는 작년에 Model S만 약 33,000대 이상 생산했고, 올해 3분기에만 총 24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2025년까지 수 백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말은 결코 허풍이 아니었다. 테슬라의 놀라운 성장은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배터리, 충전 인프라, 보조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 관련업체가 엄청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다음 10년은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놀라운 10년이 될 수 있으며, 이미 업계 리더로 자리한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전기차 관련 기업들도 높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오늘은 그동안 다뤄오지 않았던 중국의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를 소개해볼까 한다. 비야디는 어떤 회사인가? 비야디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 1위의 전기자동차 업체로 이미 중국 전체 친환경 자동차(순수 전기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의 21%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중국은 202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25%가 전기차가 되길 원하고 있다. 이 계획이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중국에서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2%를 차지했음을 알아야한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친환경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고, 이 시장에서 이미 완전하게 자리를 잡은 기업 중 하나가 바로 비야디다. 사실 비야디는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없어서는 안될 배터리 시장에서도 확고한 발판을 다져왔다는 점에서 가장 저평가된 전기차 종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소개하는 비야디는 다음과 같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 버스 제조업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전기차 제조업체 중국 내 최대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 만약 당신이 전기차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이런 기업을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비야디의 올해 3분기 신에너지 차량(NE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76% 급증하여 거의 70,000대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경신했다. 신에너지 차량에는 배터리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포함된다. 올해 11월부터 비야디는 최근 리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거의 20% 이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를 만드는데 핵심 재료인 리튬 가격은 지난 1년 새 무려 360% 이상 폭등했다. 앞으로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리튬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비야디가 매력적인 회사인 이유 비야디가 매력적인 점은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차량 반도체를 모두 직접 만들며 높은 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야디는 니오 등의 다른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과는 달리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도 분명 주목할 만 하다. 게다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비야디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버핏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비야디의 창업자이자 CEO인 왕 추안푸를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과 비교하며 칭찬하기도 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기차 산업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생각하면 비야디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회사가 아닐까? 나는 2020년 10월에 처음 비야디에 투자했다. 그 때 나는 전기 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에 관심이 있었기에 자연스레 프로테라(Proterra)와 비야디를 공부하게 됐다. 비야디가 유럽에 많은 전기 버스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고, 어느새 투자 수익률은 +140% 정도다. 정말 조용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고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한다. 전기차 시장과 중국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비야디에 대해서 한 번 자세하게 알아보길 바란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RBLX|Roblox] '메타버스' 대표주자 로블록스, 오늘 주가가 +42% 폭등한 이유는?
오늘 로블록스(Roblox)의 주가는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무려 +42% 이상 폭등했다. 로블록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509.3M (약 6,200억 원)을 기록했다. 로블록스 게임 속 화폐인 '로벅스(Robux)' 판매 수익을 반영한 이연수익(반영 예정 실적)은 28% 증가한 $637.8M (약 7,00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내에서 판매된 '로벅스'는 6개월 뒤에 정산된다.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4,7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사용자들의 게임 이용시간 역시 2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미국 내 학교들이 올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개학했지만, 지난해보다 오히려 게임 사용자가 더 늘었고 게임 이용 시간 역시 증가했다. 로블록스의 CEO David Baszucki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3분기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로블록스에서 110억 시간 이상을 머물렀다"라고 밝혔다. 이런 좋은 실적 덕에 로블록스의 주가는 폭등했다. 아직 로블록스는 순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다. 3분기 순손실은 $74M (약 850억 원)이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고, 이미 $170.6M (약 1,900억 원)에 달하는 든든한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로블록스의 이번 실적 발표 자료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전년 대비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점과 사용자들의 게임 이용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로블록스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로블록스 투자자들에게는 앞으로 로블록스가 이런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최근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메타버스'라는 시장 자체가 본격적인 산업 성장 단계에 접어든 느낌이다. 로블록스 역시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업체이기에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본다! 로블록스에 대한 내 생각과 분석은 이전 블로그 '[RBLX|Roblox] 도래하는 메타버스의 시대, 그 중심에 있는 로블록스를 주목하라!'를 참고하자.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AMD|AMD] 메타에 서버용 칩 공급하기로 한 AMD, 연이은 신고가 행진!
오늘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주가는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에 서버용 칩을 공급하기로 한 계약을 발표하며 +10%가량 상승했다. AMD의 CEO인 리사 수 (Lisa Su)는 메타와 체결한 세부 계약 내용은 추후에 공개한다고 밝혔고, 메타는 자사 데이터 센터 컴퓨터에 AMD 프로세서를 탑재하게 될 것이다. 최근 AMD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인텔(Intel)의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프로세서의 성능은 이미 인텔보다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데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용 칩으로 AMD의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이번에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까지 고객사 목록에 추가하면서 진정한 반도체 핵심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타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2021년에만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제품 및 서비스에 최대 $10B (약 13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메타의 핵심 기술 공급업체 중에 하나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매우 수익성이 높은 사업일 수 있다. 메타는 메타버스(Metaverse)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고성능의 데이터 센터용 프로세서가 필요했고, 메타의 최종 선택이 AMD 였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몇 년 전만 해도 서버용 반도체 시장은 인텔의 주무대였고, 시장 점유율은 무려 99%가 넘었지만, 이제는 AMD가 약 10%를 차지한다. 최근 AMD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다면, 앞으로도 성장할 여지가 충분히 남은 셈이다. AMD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CEO인 리사 수가 있다. 2012년에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AMD를 지금의 경쟁력 있는 회사로 일으켜 세웠다. AMD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용 칩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성장해 전체 매출에서 데이터센터 용 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까지 올라갔다고 밝힌 바 있다. AMD는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시대를 맞아 꼭 알아둬야 할 기업으로 성장했다. 앞으로 AMD의 행보가 기대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오늘 전기차 충전소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등한 이유! (ft. CHPT, BLNK, EVGO, PTRA)
핵심 요약: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인프라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에는 전기차 충전소 50만 개 건설, 전력망 현대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법안의 통과로 각종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충전소 업체들이 대규모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EV) 관련 주식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에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 법안의 영향으로 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이번 인프라 법안은 미국의 도로, 교량, 인터넷망, 전력망 등을 현대화하는 대규모 투자로 규모는 무려 1,400조 원에 달한다.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서 미국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에 돈이 몰렸다. 오늘 하루 동안 전기차 충전소 업체들인 차지 포인트(ChargePoint), 블링크 차징(Blink Charging), 이비고(EVgo)가 +10%에서 +30%가량 급등했고, 전기 버스와 대형 전기차량 충전 시설을 담당하는 프로테라(Proterra) 역시 +17% 이상 급등하면서,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투자 중 약 9조 원은 미국 전역에 50만 개의 충전소를 건설하여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미국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중국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조만간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될 전망이다. 오늘 아침 블링크 차징의 CEO인 Michael Farkas는 인프라 법안 통과를 지지하는 성명을 재빨리 발표했다. Michael Farkas는 "이 법안의 통과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시작에 불과하다. 대규모 정책적인 지원은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개발하는데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산업이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크게 기뻐했다. 나는 그동안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할 때, 전기차 충전소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처음 자동차가 보급되던 시대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였을까? '자동차의 왕'으로 불렸던 헨리 포드(Henry Ford)가 아니다. 바로 '석유왕'으로 불렸던 존 D. 록펠러(John D. Rockefeller)였다. 이런 점이 내가 테슬라(Tesla)를 비롯한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지만, 전기차 충전소 기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던 이유다. 이전 블로그에서 공개한 내 투자 가설은 '전기차 충전소 없이는 전기차도 없다' 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기업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정책적 지원을 받아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전기차 충전소 업체들에 대한 내 분석은 이전 블로그 '전기차 충전소, 내 투자 가설과 핵심기업 완벽 정리!'를 참고하자!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실적발표] 2021년 3분기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11월 8일 ~ 11월 12일)
Image Source: Earnings Whispers - Twitter 2021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날짜 정리합니다. 미국시간 기준 입니다. ⭐11월 8일 월요일⭐ 장오픈 전 - 트레이드 데스크 (TTD) --- [블로그 바로가기] - 에디타스 메디신 (EDIT) 장마감 후 - 페이팔 (PYPL) --- [블로그 바로가기] - 로블록스 (RBLX) --- [블로그 바로가기] - 클로버 헬스 (CLOV) --- [블로그 바로가기] - 레모네이드 (LMND) --- [블로그 바로가기] - 3D 시스템즈 (DDD) --- [블로그 바로가기] ⭐11월 9일 화요일⭐ 장오픈 전 - 팔란티어 (PLTR) --- [블로그 바로가기] 장마감 후 - 니오 (NIO) - 코인베이스 (COIN) --- [블로그 바로가기] - 업스타트 (UPST) --- [블로그 바로가기] - 유니티 소프트웨어 (U) --- [블로그 바로가기] - 도어대쉬 (DASH) ⭐11월 10일 수요일⭐ 장마감 후 - 디즈니 (DIS) --- [블로그 바로가기] - 어펌 (AFRM) --- [블로그 바로가기] - 소파이 (SOFI) 실적발표 자료는 본인의 투자 가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태양광 에너지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최근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핵심 요약: 최근 석유를 비롯한 화석 연료 가격이 오르고 있고, 이는 태양광 에너지 주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금리가 계속 하락한다면 태양광 발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지난 한 달여 동안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40%가량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태양광 에너지 산업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당장 업계에 이렇다 할 큰 변화는 없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사람들의 전망이 최근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주거용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 썬파워(SunPower), 솔라엣지(SolarEdge) 및 썬런(Sunrun)이 모두 주가가 뜨겁게 상승했다.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 솔라(First Solar)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태양광 에너지 산업 전체를 이끌었다. 나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할만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썬파워와 퍼스트 솔라에 대한 내 투자 의견은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길 바란다. [FSLR|First Solar] 바이든이 대놓고 밀어주는 美태양광 에너지 산업, 지금 당장 퍼스트 솔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SPWR|SunPower]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태양광 시스템 기업, 썬파워의 주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는 이유!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다. 에너지 소비량은 2021년에 상당히 상승했으며, 이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화석 연료 소비는 대부분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갔고, 현재는 공급이 수요의 수준을 따라잡기 버거워 보인다. 그 결과 최근 기름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높은 기름값은 언제 다시 내릴까? 명확한 답은 없다.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경제는 소비자가 소비를 줄이지 않고, 운전하거나 여행을 가고, 집을 난방하기 위해 에너지에 쓸 충분한 돈이 있음을 의미한다. 높은 에너지 소비량은 당분간 높은 기름값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태양광 에너지가 에너지 생산의 대안으로써 더 많은 주목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대규모 보조금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태양광 에너지가 화석연료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보조금이 온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추진 중인 사회복지성 예산 규모를 반토막으로 줄였지만,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조를 위한 기후변화 예산은 삭감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의미한다. 바이든이 제시한 기후변화 관련 예산은 $550B (약 620조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및 전기 버스와 트럭 신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9월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2050년까지 미국 내 전력 중 태양광 공급 비율을 4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의 보조금은 초기 태양광 산업의 성장동력이었지만, 이미 어느정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태양광 에너지 산업에 추가적인 혜택이 될 수 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대놓고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밀어주는 산업이 바로 태양광 에너지 산업이다. 저번 주에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막했다 이 국제회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추가 규제 등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30여 개국의 정상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 회의에서 논의되는 의제와 회의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국제적인 화석연료 사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하는 금리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바로 금리의 상승이다. 태양광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20년 이상 동안 에너지를 생산하며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금리가 상승하면 미래 현금 흐름의 가치가 줄어들어 태양광 프로젝트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2020년 말과 2021년 초에 금리 상승이 있었고, 이는 태양광 에너지 산업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최근 금리는 많이 안정되었고, 이는 태양광 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금리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거나 심지어 하락한다면 모든 태양광 프로젝트의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금리가 종종 태양광 에너지 기업의 주가 변동에 영향을 주는 이유다. 수년간 지속될 성장 모멘텀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친환경 기조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을 고려할 때,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성장은 단기적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 이 순간 우리는 에너지 산업의 진정한 전환점을 목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투자를 떠나서도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큰 관심이 있기 때문에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해결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실적발표] 2021년 3분기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11월 1일 ~ 11월 5일)
Image Source: Earnings Whispers - Twitter 2021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날짜 정리합니다. 미국시간 기준 입니다. ⭐11월 2일 화요일⭐ 장마감 후 -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 질로 (Z) ⭐11월 3일 수요일⭐ 장마감 후 - 로쿠 (ROKU) --- [블로그 바로가기] - 스킬즈 (SKLZ) --- [블로그 바로가기] - 엣시 (ETSY) ⭐11월 4일 목요일⭐ 장오픈 전 - 디지털오션 (DOCN) 장마감 후 - 스퀘어 (SQ) --- [블로그 바로가기] - 핀터레스트 (PINS) --- [블로그 바로가기] - 우버 (UBER) - 에어비앤비 (ABNB) - 메르카도 리브레 (MELI) - 펠로톤 (PTON) --- [블로그 바로가기] ⭐11월 5일 목요일⭐ 장오픈 전 - 드래프트 킹즈 (DKNG) --- [블로그 바로가기] - 코인베이스 (COIN) --- [블로그 바로가기] 실적발표 자료는 본인의 투자 가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LC|LendingClub] 예상대로 호실적을 기록한 렌딩클럽의 3분기 실적을 알아보자!
렌딩클럽(LendingClub)은 이번 주에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매출은 $246.2M (약 2,8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문가 추정치를 능가하는 호실적을 보여줬다. 내 정확히 예상이 들어맞았다. 렌딩클럽은 래디어스 은행 인수 이후에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에 안전성을 더했기에, 이번 분기에 호실적을 기대했던 예상대로 였다. 2분기에도 깜짝 호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등했었고, 이번에도 실적 발표 직후 +33%, 이튿날 +10%가량의 주가 급등이 이어졌다. Data Source: LendingClub Investor Relations 렌딩클럽의 주요 사업인 개인 대출도 $3.1B (약 3.5조 원)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매출과 대출 금액 모두 이전 분기에 렌딩클럽 경영진이 발표한 성장 전망치를 초과한 것이다. 렌딩클럽의 주요 사업인 개인 대출 부문의 성장도 눈에 띄었지만, 자동차 재융자 금액도 전분기 대비해서 85% 증가하며 수익원을 다양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자동차 재융자 사업이 지금처럼만 빠르게 성장한다면 분명 또 다른 거대한 기회가 될 것이다. Data Source: LendingClub Investor Relations 렌딩클럽은 또 한번 연간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제 렌딩클럽은 연간 대출이 $10.1B (약 12조 원)에서 $10.3B (약 12조 원), 총수익이 $796M (약 8,500억 원)에서 $806M (약 8,600억 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 연이은 주가 급등으로 올해만 주가가 +380% 이상 상승했지만, 렌딩클럽의 시가총액은 이제 $4B (약 4.6조 원)이 조금 넘는다. 같은 업계에서 경쟁하는 업스타트 같은 업체들은 더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지만, 렌딩클럽은 그들과 비슷한 수익과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렌딩클럽의 PSR은 9.46으로 여전히 10이 넘지 않는다. 나는 앞으로 렌딩클럽의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본다. 업계의 경쟁자들과 렌딩클럽의 밸류에이션이 큰 차이가 있고, 렌딩클럽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내용은 이번 실적발표 이전에 블로그로 공개했다. 이전 블로그 '[LC|LendingClub] 조용한 주가 고공행진,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하는 핀테크 성장주 렌딩클럽!'를 참고해보자!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LC|LendingClub] 조용한 주가 고공행진,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하는 핀테크 성장주 렌딩클럽!
핵심 요약: 렌딩클럽의 주가는 기업공개 이후 몇 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 1년 동안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래디어스 은행의 인수는 렌딩클럽의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에 안정성을 더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때 놀라운 호실적을 발표했고, 내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개인 대출 서비스는 지난 10년 동안 혁신적인 핀테크 회사들에 의해서 크게 변화되어 왔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가 작년에 기업공개(IPO)를 하고 올해에만 +1,000%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업스타트(Upstart)다. 최근 크게 변화되고 있는 미국의 신용평가 시스템과 개인 대출 시장을 이해하고, 업스타트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전 블로그 '[UPST|Upstart] 올해에만 +450% 이상 상승! AI를 기반으로한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를 알아보자!'를 참고하길 바란다! 업스타트는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는 견고한 회사이지만, 현재 주식을 사는 투자자들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만 한다. 현재 업스타트의 PSR은 61.08 이기에 선뜻 매수하기에는 굉장히 고평가 받고 있는 주식이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만약 당신이 고평가 되어 있는 주식에 투자하기는 꺼려지지만, 개인 대출 서비스 시장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회사에 관심이 있다면 당신에게 딱 맞는 주식이 있다. 바로 렌딩클럽(LendingClub)이다. 업스타트와 마찬가지로 렌딩클럽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대출 기관이 소비자를 평가하고 궁극적으로 더 낮은 이자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신용 평가 시스템인 FICO Credit Score가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신용 리스크를 분석하고 예측하여 은행의 손실률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렌딩클럽은 훨씬 더 싼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현재 PSR은 7.15다. PSR 기준으로 업스타트에 비해 대략 9배 정도 저렴한 값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렌딩클럽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 래디어스 은행 인수! 렌딩클럽은 2006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핀테크 회사로 P2P(peer to peer) 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하지만 2016년에 CEO가 불법 대출 스캔들에 휘말리며 주가가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 이후로 회사는 P2P 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중단하고 래디어스 은행을 인수하는 등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특히 래디어스 은행 인수 덕분에 렌딩클럽은 핀테크와 전통 은행의 장점을 모두 갖게 되었다. 렌딩클럽은 더 이상 파트너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예금을 받고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되었고, 저렴한 비용의 예금자금으로 핀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저자본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래디어스 은행 인수 전에 렌딩클럽은 매년 $40M (약 450억 원)을 은행 수수료와 자금 조달 비용으로 지출해왔다. Data Source: LendingClub Investor Relations 이미 래디어스 은행의 인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렌딩클럽은 2021년 1분기에 $105.8M (약 1,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분기에는 $204M (약 2,4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한 분기 만에 매출이 무려 93%가량 상승한 것이다. 렌딩클럽은 아직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2021년 상반기 동안의 순손실은 $37.7M (약 420억 원)이었다. 2020년 상반기 순손실 금액이 $126.5M (약 1,400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재무 상태를 크게 개선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래디어스 은행의 인수는 렌딩클럽이 대출 사업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으며,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렌딩클럽은 미국 시간 기준 10월 27일, 바로 내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나는 업스타트를 비롯해서 렌딩클럽까지 최근 미국의 신용평가 시스템과 개인 대출 시스템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에 관심이 있다. 렌딩클럽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회사지만, 올해 주가는 어느새 +260% 이상 올랐다. 이런 기업이 내가 좋아하는 기업이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지만, 조용히 두둑한 투자 수익률은 가져오는 그런 회사 말이다. 렌딩클럽이 내일 3분기 실적 발표 때 다시 한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공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TSLA|Tesla] 오늘 마침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테슬라! 질주의 끝은 어디일까?
오늘 테슬라(Tesla)의 주가는 하루 동안 +12% 이상 오르며 마침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제 테슬라는 페이스북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5위에 드는 기업들 중 하나로 자리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 제외. Largest Companies by Market Cap - companiesmarketcap.com 오늘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렌터카 회사인 허츠(Hertz)가 테슬라의 전기차 100,000대를 주문을 완료했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모건스탠리 등의 투자은행에 소속되어 있는 투자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테슬라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역대급 차량 판매량을 공개했다. 2021년 3분기 세 달 동안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24만 1,300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물류 대란 등의 각종 악재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눈부셨다.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차질을 빚으며 매출 목표를 낮춰 잡았다. 하지만 테슬라는 공급망 수직통합을 통해서 차량용 반도체를 수월하게 확보한 데다 생산 효율성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까지 더해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또한 순이익이 1년 전보다 5배나 급증하며, 왜 사람들이 "테슬라, 테슬라" 하는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테슬라는 2021년에 750,000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것의 거의 확실해진 상황에서 다음 단계인 2022년에는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납품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테슬라는 비즈니스 성과도 인상적이었지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 테슬라의 주가 상승으로 개별 종목 수익률 +1,000%를 달성했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1,000% 수익률을 기록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로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나는 테슬라를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집중 매수했다. 당시 5 분할되기 전 $450에 매수했고, 현재 5 분할된 이후 평단가 $90을 기록 중이다. 당시 테슬라를 매수할 때만 해도 각종 언론과 매체에서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거품이다, 사기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나는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았기에, 내 기준대로 에너지 혁신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필수적인 변화라고 생각했고,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회사가 테슬라라고 생각했다. 지금 보면 테슬라로 +1,000% 수익률을 달성한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내 주변에 테슬라를 매수한 사람들 중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뿐이다. 대부분 +100% 이상의 수익률을 확인하고 매도했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휘둘리거나 언론에서 나오는 말들에 흔들렸다면 지금까지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귀를 닫고 내 투자 전략을 잘 지켰기에 지금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테슬라가 왜 매력적인 투자 옵션인지 여러 차례 글을 썼다. 나는 테슬라를 단순한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테슬라는 신(新) 에너지 회사이며, 인공지능 및 로보틱 회사다. 나 역시 이렇게 테슬라가 빠른 시간 내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할 줄은 몰랐지만, 테슬라는 명백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회사라고 3달 전에 블로그에 글을 적었다. 그리고 오늘 결국 현실이 되었다. 이전 블로그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할 다음 기업은 어디일까?'를 참고해보자. 내 테슬라 투자 후기는 수익률 +1,000%다. 앞으로 테슬라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투자자로서 그 길을 함께 하려 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BE|Bloom Energy] 블룸에너지 하루 주가 +36% 이상 폭등! SK에코플랜트의 대규모 투자 확정!
미국 시간 기준 10월 25일, 한국의 SK에코플랜트가 미국의 수소 연료전지 업체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의 규모는 $500M (약 6,000억 원)으로 블룸에너지의 우선주 매입을 통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로 블룸에너지의 주가는 오늘 하루 동안 무려 +36% 이상 폭등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로부터 500 메가와트(MW)의 연료전지를 구입하기로 계약했고, 이 계약의 규모는 무려 $4.5B (약 5.5조 원)이다. 블룸에너지와 SK플랜트의 이 계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속된다. 이 외에도 두 회사는 미국과 한국에 각각 하나씩 총 2개의 수소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SK에코플랜트의 임원 중 한 명이 블룸에너지의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두 가지 이유로 블룸에너지에게 엄청난 기회다. 첫째는, 블룸에너지는 작년에 $794.2M (약 8,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021년에는 대략 $1B (약 1.2조 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SK에코플랜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예상치 못한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 블룸에너지다. 두 번째는, 이번 거래를 통해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의 6,00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소 연료전기 솔루션에 대규모 기술 투자를 할 수 있고, 건전한 재무 상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블룸에너지의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발표된 총부채는 $519.2M (약 5,800억 원)이었고, 이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서 경쟁하는 플러그 파워(Plug Power), 퓨얼셀 에너지(FuelCell Energy) 보다 양호한 수치다. 블룸에너지는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가장 매출액 규모가 크고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시점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회사다. 나는 그동안 수소 연료전지를 포함해 다양한 에너지 저장장치에 관심을 가져왔다. 블룸에너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블로그 '[BE|Bloom Energy] 수소 연료전지 업계의 리더! 블룸에너지는 어떤 회사인가?'를 참고하자! 이번 파트너십으로 투자자들은 블룸에너지가 마침내 수익을 창출하고 잉여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시간 기준 11월 4일에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에 3분기 실적과 올해 매출 전망치를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수소 에너지나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블룸에너지는 꼭 주목해볼 만한 회사라고 생각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는 2개의 회사를 알아보자! (ft. NVDA, TSLA)
투자자로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직관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역사는 미묘한 방식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혁신적인 기술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제성장을 위한 촉매체 역할을 하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세상을 변화시켜왔다. 지난 십여 년을 되돌아봐도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등장은 우리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킨 변곡점이었다. 앞으로도 몇 가지 급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인공지능(AI) 보다 더 중요한 기술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는 2개의 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엔비디아(NVIDIA)와 테슬라(Tesla)다.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회사다. 엔비디아의 핵심 제품은 수천 개의 복잡한 계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칩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 Graphic Processing Unit)다. 엔비디아는 GPU와 그 연산 구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컴퓨팅의 학습을 목적으로 반도체 전기회로를 설계한다. 엔비디아가 1999년에 GPU를 처음 만들어 냈을 때는 초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지만, 현재 GPU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같은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는 능력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공급하고 있는 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GPU 외에도 엔비디아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점을 누리고 있다. 2020년 멜라녹스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분야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고의 두 기업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었다. 엔비디아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와 멜라녹스의 고성능 네트워킹 기술이 결합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더 우수한 성능과 운영비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센터 부분을 넘어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의 이미지 인식과 판단 능력을 극대화하여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및 카메라를 통한 이미지 인식과 이에 따른 판단 능력 강화에는 대량의 고성능 GPU가 필요한 만큼 엔비디아의 GPU 솔루션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게임 및 데이터 센터 사업부문에서 모두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3년 동안 강력한 재무 성과로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잠재적 기회가 2024년까지 $100B (약 1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도시 및 자율 로봇과 같은 기술을 점차 우리의 삶에 보편화될 것이며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은 이러한 기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이전 블로그 '[NVDA|NVIDIA] ARM 인수와 상관없이 엔비디아가 매력적인 이유!'를 참고해보자! 테슬라(Tesla) 테슬라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2020년에 가장 논란이 많은 주식 중에 하나였지만, 동시에 지구 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이기도 하다. 2008년 테슬라는 첫 번째 전기 자동차(EV)를 생산했지만, 독일과 미국의 핵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테슬라를 비웃었다. 하지만 13년 여가 흐른 지금, 결과는 어떤가? 현재 테슬라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보유한 자동차 기업은 없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00B (약 950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폭스바겐, 도요타, 닛산, 현대, 제너럴모터스(GE), 포드, 혼다, 푸조 등 글로벌 9대 자동차 제조업체의 시가총액 합보다도 큰 것이다.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전기차 성능의 발전 등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졌고, 테슬라는 이런 변화의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2021년 상반기까지 386,000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여,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된 차량의 15.2%를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의 핵심 제품은 단연 모델 S, X, Y와 3으로 대표되는 4가지 전기차 모델과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지만, 테슬라의 운전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도로에 '오토파일럿' 기능을 장착한 100만 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고, 2020년 2월까지 48억 km 이상의 실제 운전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이는 다른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그리고 몇 달 전 테슬라의 경영진은 테슬라의 슈퍼컴퓨터인 '도조(Dojo)'를 공개했다. '도조'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강력한 슈퍼컴퓨터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신경망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된다. 지난 몇 년 간 테슬라는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컴퓨팅 성능 강화에 집중 투자해왔다. 자동차 내부에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터가 필요하고, 외부에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를 공급받아 신경망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훈련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도조'를 구동할 맞춤형 반도체인 D1 칩 역시 공개했다. D1 칩은 인공지능을 위해 맞춤 제작되었으며 '도조'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 훈련 기계로 만들 것이다. 즉, 테슬라는 경쟁업체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더 나은 인공지능 기술 역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략 1년 전에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지금부터 약 3년 후에 우리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매우 매력적인 $25,000 전기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발표했다. 그가 말한 대로 앞으로 2년 후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테슬라가 다른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는데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또 최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에서 새로운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운전자의 실시간 운전 습관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보험 상품이다. 테슬라는 기존의 다른 보험사들이 사용하는 나이, 성별, 지역 같은 요소 대신 실시간 운전 습관을 토대로 보험료를 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자의 공격적인 방향 전환이나 급브레이크,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운전자 별로 '안전 점수'를 계산하고, 이를 보험료를 산정하는 핵심 요소로 사용한다고 한다. 보험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테슬라는 기존의 판매된 차량을 활용하여 운전자의 행동 데이터를 모으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테슬라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회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